[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호피폴라의 기타리스트 김영소가 연말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김영소는 다음 달 22일 오후 5시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콘서트 '라스트 판타지'를 연다.

지난 10월 첫 단독 공연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라스트 판타지'를 기획하게 된 김영소는 "팬 여러분의 멋진 커튼콜에 대한 화답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내 '라스트 판타지'를 열게 됐다"며 "20대를 맞는 나의 마지막 10대의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울고 웃으며 보내고 싶다. 한층 더 다양한 곡들로 새롭게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소는 올해 고3이다. 그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볼 수 있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도 이야기했다.

'라스트 판타지'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프리덤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