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보스니아 꺾고 A매치 10연승 신기록... 핀란드 사상 첫 메이저대회 본선행
이탈리아, 보스니아 꺾고 A매치 10연승 신기록... 핀란드 사상 첫 메이저대회 본선행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11.16 09:51
  • 수정 2019-1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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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대표팀. /EPA 연합뉴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EPA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A매치 10연승을 질주하며 자국의 A매치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16일(한국 시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제니차의 빌리노 폴제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2020 조별리그 J조 예선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안드레아 벨로티가 1골-1도움, 안드레아 바렐라가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예선 9경기 전승을 거뒀다. 아울러 이탈리아는 지난해 11월 미국과 친선경기(1대0 승)부터 10연승 행진을 벌였다. 이는 지난 1938~1939년 작성된 9연승을 넘어선 이탈리아 대표팀의 A매치 최다 연승 신기록이다.


같은 J조의 핀란드는 리히텐슈타인과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해 사상 처음으로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조별리그 한 경기씩을 남겨놓고 6승 3패(승점 18)가 된 핀란드는 이날 아르메니아 원정에서 1-0으로 이긴 3위 그리스(3승 2무 4패·승점 11)에 승점 7이 앞서 조 2위를 확정지었다. 핀란드가 메이저대회인 유로와 월드컵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핀란드는 유로대회 본선 무대에 오르는 통산 34번째 나라가 됐다.

F조의 스웨덴도 본선행 열차에 탑승했다. 스웨덴은 루마니아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18분 마르쿠스 베리의 헤딩 선제골에 이어 34분 로빈 콰이손의 추가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5승 3무 1패(승점 18)가 된 스웨덴은 스페인(7승 2무·승점 23)에 이어 조 2위로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뤘다.

스페인은 이날 몰타와 홈 경기에서 7명이 한 골씩 넣어 7대0으로 승리했다. 나란히 승점 14를 기록 중인 F조 루마니아와 노르웨이는 탈락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