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슛 대폭발' 한국 여자농구, 필리핀 꺾고 올림픽 1차 예선 2연승
'외곽슛 대폭발' 한국 여자농구, 필리핀 꺾고 올림픽 1차 예선 2연승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11.16 13:55
  • 수정 2019-11-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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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대표팀의 경기모습. /대한농구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필리핀에 대승을 거두고 올림픽 본선 진출 전망을 밝혔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프레 퀄리파잉 토너먼트 필리핀과 2차전에서 114-75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 14일 '만리장성' 중국을 81-80으로 제압한 대표팀은 2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며 2020년 2월에 치러지는 올림픽 최종 예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8위인 대표팀은 50위로 한 수 아래인 필리핀을 맞아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며 여유 있는 승리를 챙겼다. 강이슬이 16점, 신지현(이상 KEB하나은행)이 15점을 넣는 등 출전 선수 12명 전원이 득점했다. 신지현, 박혜진, 김정은, 강이슬을 포함, 박지수, 구슬, 김민정, 강아정까지 8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 3점슛은 무려 21개나 적중시켰다.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은 17일 뉴질랜드와 최종 3차전을 치른다. 16일에 열리는 중국-뉴질랜드 경기에서 뉴질랜드가 이기면 한국은 뉴질랜드전 결과와 상관 없이 2020년 2월에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