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 마르쿠스 페레즈
UFC 파이트 나이트 164 공식 계체에
배트맨 다크나이트 조커 분장하고 등장
UFC 파이트 나이트 164 공식 계체에
배트맨 다크나이트 조커 분장하고 등장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계체 현장에 배트맨 숙적 조커가 나타났다?
16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64(UFC on ESPN+ 22) 계체 행사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 남자가 등장했다.
후드를 뒤집어쓰고 온 이 남자는 메인카드 미들급 경기 출전을 앞둔 마르쿠스 페레즈(29ㆍ브라질).
체중계 위에 오르기 전 후드와 반팔 티셔츠까지 벗어 던진 페레즈의 얼굴은 특별했다. 영화 배트맨 시리즈 ‘다크 나이트’(2008)에서 고(故) 히스 레저가 연기한 조커 분장을 하고 있었다.
하얀 바탕에 빨간색으로 칠한 입술까지. 영락없는 ‘다크나이트’ 속 조커였다.
페레즈는 껌을 씹으면서 ‘히스 레저 판’ 조커 입모양까지 흉내내 관중의 열열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1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64에서 웰링턴 터맨과 맞대결한다.
WHY SO SERIOUS!? #UFCSP pic.twitter.com/HugaUTKJr0
— UFC (@ufc) 2019년 11월 15일
이상빈 기자 p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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