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성-송명근 34점 합작' OK저축은행, KB손보 제압... 현대건설 단독 선두 도약
'조재성-송명근 34점 합작' OK저축은행, KB손보 제압... 현대건설 단독 선두 도약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11.16 20:38
  • 수정 2019-11-16 2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K저축은행이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제압했다. /OSEN
OK저축은행이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제압했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풀세트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을 꺾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OK저축은행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6-25 25-16 25-19 21-25 15-11)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2위 OK저축은행은 시즌 7승 2패(승점19)를 기록해 1위 대한항공(7승 2패·승점 19)을 추격했다. 대한항공과 승수,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려 2위다.

반면, 8연패 늪에 빠진 KB손해보험은 시즌 1승8패(승점 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조재성이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득점 1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려 역전승에 앞장섰다. 송명근과 박원빈도 각각 17점,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1-25 26-24 25-21)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현대건설(6승2패·승점 17)은 GS칼텍스(5승1패·승점 16)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3연승에 실패한 인삼공사는 시즌 3승4패(승점 7)로 4위에 머물렀다. 외국인 선수 디우프(23점)와 한송이(12점), 지민경(12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대건설 양효진은 블로킹득점 6개를 포함해 24점으로 맹활약했다. 황민경(16점), 마야(13점) 정지윤(12점)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