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클럽데이' 모델이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클럽위크'를 알리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홈플러스는 17일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위크'를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기와 맥주, 와인 등 분야별로 멤버십 클럽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홈플러스는 ▲고기 애호가들로 구성된 '미트클럽'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 ▲맥주 애호가를 위한 '맥덕클럽'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마이 펫 클럽'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이들로 구성된 '건강클럽'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베이비&키즈 클럽' 등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멤버십 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총 24만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로 '미트클럽' 회원은 돼지갈비와 LA갈비 '마이 펫 클럽' 회원은 강아지 배변패드와 고양이 모래 등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건강클럽' 회원에게는 건강 보조식품 4종을 할인가에 제공하고 '베이비&키즈 클럽' 회원에게는 분유 할인 쿠폰을 준다.

홈플러스는 "클럽을 개설한 이후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라며 "매월 클럽별 쿠폰이 제공될 때마다 해당 카테고리 매출이 평소보다 최대 10%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규 클럽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매월 클럽 회원들을 위한 '클럽위크'를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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