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출신’ 베어너클FC 제이슨 나이트, 아르템 로보프 꺾고 복수 성공… 5R KO
‘UFC 출신’ 베어너클FC 제이슨 나이트, 아르템 로보프 꺾고 복수 성공… 5R KO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1.17 17:40
  • 수정 2019-11-17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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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출신 제이슨 나이트
BKFC 9 로보프와 2차전서
5라운드 접전 끝에 KO 승리
제이슨 나이트(왼쪽)가 17일 베어너클FC 9 메인 이벤트에서 아르템 로보프(오른쪽)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 /BKFC 유튜브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출신 파이터 제이슨 나이트(27)가 베어너클FC(Bare Knuckle Fighting Championship·BKFC) 복귀전에서 아르템 로보프(33)를 꺾고 재기에 성공했다. 아울러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나이트는 17일(한국 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빌럭시에 자리한 미시시피 코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BKFC 9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해 로보프와 맞대결했다.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29초 펀치 KO 승리를 따내고 마침내 웃었다. 4월 BKFC 5에서 로보프와 첫 번째 경기를 치러 5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한 아픔을 씻어내는 데도 성공했다.

나이트의 BKFC 전적은 2전 1승 1패가 됐다. 그는 BKFC에 입성하기 전 UFC에서 페더급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활동했다.

2017년 7월 UFC 214부터 지난해 12월 UFC 230까지 4연패 하며 부침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UFC와 재계약을 맺지 못한 채 자유의 몸이 됐다. 그러다 맨 주먹 복싱 단체 BKFC와 계약하고 다시 링으로 돌아왔다.

나이트는 경기 뒤 ‘로보프와 3차전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그가 원한다면 얼마든지”라며 “그를 좋아한다. 우린 서로를 존경해 왔다”고 답했다.   

한편 로보프는 직전 경기에서 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폴 말리나지(38)를 꺾으며 BKFC 2연승을 달렸으나 이날 나이트에게 KO 패로 무너지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나이트와 같이 UFC 페더급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당시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코너 맥그리거(31)의 팀 동료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