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걸스피릿'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인턴기자] ‘걸스피릿’ 오마이걸 현승희와 스피카 보형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오마이걸 현승희는 19일 첫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115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 스피카 보형과 단 10표 차이다.

'걸스피릿'은 데뷔 후 한번도 1위를 못한 걸그룹 보컬 12명이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오마이걸 현승희와 스피카 보형을 비롯해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이 도전에 나섰다.

이날 현승희는 샤이니의 ‘드림 걸’(Dream Girl)을 선곡,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서인영 장우혁 등 심사위원의 극찬과 함께 1차 투표에서 최고 점수 86점을 받았다.

보형은 부활의 ‘론리 라이트’(Lonely Night)를 불렀지만, 비교적 낮은 점수인 65표를 기록했다.

2차 투표 합산 결과 현승희는 115표로 1위를 그대로 유지했고, 보형은 105표로 1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승희 노래 잘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정말 잘 부른다” “보형은 아이돌 수준이 아니다” “걸스피릿 도전자 중에서 보형이 젤 잘하는 듯” 오마이걸 제발 뜨자” “이 기회로 많이 알려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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