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포드 V페라리’가 북미에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북미 개봉한 ‘포드 V 페라리’(포드 대 페라리)는 동시기 경쟁작 ‘찰리스 앤젤스’를 제치고 주말 스코어 3100만 달러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북미를 포함해 러시아, 영국, 프랑스, 호주 등 41개국에서 개봉하며 전 세계 524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 이는 아직 주요 국가인 한국과 일본의 흥행 수익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한국과 일본 개봉 이후에 글로벌 흥행 수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를 시작으로 일찍이 프리미어를 통해 언론에게 극찬을 받았다. 북미 개봉 이후 로튼 토마토지수 92%, 팝콘지수 99%(2019.11.17 오후 10시 기준)를 기록했다.

‘포드 대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12월 4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