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강남의 처가 라이프가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의 처가 라이프가 이어진다.

이 날 강남은 장인어른의 코칭 아래 집 마당 잔디 깎기에 도전한다. 그러나 강남이 잔디 깎기에 서툴자 결국 장인어른이 직접 나설 수 밖에 없었고 이에 강남은 눈치만 보면 장인어른 뒤를 계속 따라다닌다.

일이 끝난 후에도 두 사람의 어색한 기류는 이어졌다. 평소 너스레를 잘 떨기로 유명한 강남이지만 장인어른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졌다. 강남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여러 주제로 대화를 시도했지만 쉽게 분위기가 풀리지 않았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장작 패기와 물고기 잡기에도 도전했지만 장인어른의 실력을 따라잡을 수 없어 진땀만 빼는 상황이 계속됐다.

한편, 이날 저녁 상차림 역시 소고기, 민물 매운탕, 가마솥 삼계탕까지 진수성찬이 펼쳐졌다. 장모님은 제일 먼저 닭 다리를 뜯어 강남에게 주자 강남은 “아버님 먼저”라며 사양했다. 하지만 장인어른까지 “백년손님이 먼저다”라고 하자 강남은 어쩔 줄 몰라 했고, 끝내 “백년손님 왜 이렇게 불편해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너는 내 운명' 제공

처가댁의 사랑을 듬뿍 받은 강남의 처가살이는 18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최지연 기자 choijiye@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