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K팝 히트제조기 용감한 형제가 K뷰티에 도전한다.

용감한 형제는 20일 뷰티브랜드 브레이브 아이(brave i) 론칭 행사를 가졌다. 브랜드 이름 브레이브 아이는 ‘나답게, 다시 태어난 나를 위한 용감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프로듀서의 예명인 용감한 형제, 엔터테인먼트 회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와 마찬가지로 명사인 ‘용감’과 ‘Brave’ 를 활용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용감한 형제는 이날 “이제 하나의 사업으로 오래 갈 수 없다고 생각해 다방면에서 안정화를 찾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뷰티 사업은)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2년 가까이 시행착오 끝에 완성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브레이브 아이의 제품들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이들을 겨냥해 토너·에멀전·에센스·크림·BB크림 등의 기능을 한데 합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이날 론칭에서 선보인 ‘워터 젤리 터치 올인원’, ‘리얼 뷰티 크림’, ‘타이거 앤서 크림’은 여러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성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또 트렌디한 K팝 콘텐츠를 만드는 용감한 형제답게 제품 패키지부터 기존 뷰티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메탈실버, 메탈골드, 메탈핑크 등 보석처럼 반짝이는 용기 디자인과 포도추출물, 병풀잎수, 에코서트 식물추출물, 제주 산소수, 알로에 추출물, 부활초, 유채꿀 등 자연성분이 원료로 쓰였다. 피부에 유해한 파라벤, 미네랄 오일, 산화방지제(BHT), 벤조페논, 인공색소 등을 넣지 않았다.

용감한 형제는 론칭에 앞서 지속적으로 제품을 사용하며 뷰티 테스터로 활동해왔다. 용감한 형제는 “본의 아니게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바르는 모습이 공개가 됐다.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좋다. 티아라 효민에게도 선물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브레이브 아이는 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뷰티편집숍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난다. OSEN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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