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DJ 겸 프로듀서 아빈(AVIN)이 독보적인 음악적 세계관을 담은 데뷔 앨범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소속사 LAC E&M은 18일 공식 SNS 채널에 다음 달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되는 아빈의 데뷔 앨범 '트랜치'의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잔잔하게 일렁이는 물가를 배경으로 앨범명과 릴리즈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티저 중앙, 아빈의 새로운 도약을 암시하는 핑크 톤의 미래 지향적인 오브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빈의 데뷔 앨범에는 아빈이 겪은 삶의 일부분과 사랑과 음악에 대한 분노가 담겨 있다. 인생관을 녹인 다양한 곡을 통해 아빈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빈은 가수 윤하, 김하온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듀싱부터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EDC 라스베이거스'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달 싱글 '워'와 신곡 '리스키'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사진=LAC E&M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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