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연합뉴스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동서식품은 지난 18일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에 ‘㈜동서’의 주식 총 7만주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이 기탁한 주식의 총액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 약 12억원이다.

김 회장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과 의료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개인 보유 주식을 여러 기관에 나누어 기탁했다”며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대학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미래 후학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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