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 주민과 학교 간 ‘화합의 장’?취지로 진행
서일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19일 용마산로 90길 일대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서일대학교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 캠퍼스타운사업단이 19일 용마산로90길 일대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시 캠퍼스타운조성사업 일환인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마련됐다. 서일대는 서울시 후원으로 중랑구와 함께 캠퍼스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백종관 산업경영학과 교수가 서울시 캠퍼스타운조성사업 단장을 맡는다.

세부 사업으로는 창업인큐베이팅,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이 있다.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에는 김정연 커뮤니케이션과 교수, 권순관 VMD전시디자인학과 교수, 신동인 연극영화과 교수, 정수진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이하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교수가 참여해 특색 있는 대학 거리, 청춘길 홍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간판이 교체된 학교 앞 상권 거리에서 마술, 레크리에이션, 플래시 몹 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학교 간 ‘화합의 장’ 취지로 진행했다.

우제창 서일대 총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으로 건강한 문화 형성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일대는 22일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7080 레트로 대학문화축제’를 열어 추억의 물품과 군것질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로 대학가 인근 거리 상권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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