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일본에서도 감동 응원 물결 "긴 갈색머리 휘날리던 용자를 기억한다"
유상철, 일본에서도 감동 응원 물결 "긴 갈색머리 휘날리던 용자를 기억한다"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9.11.20 13:42
  • 수정 2019-11-20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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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투병 소식에 일본 현지 축구 팬들 진정성 있는 응원,
양국 축구 팬들 응원 물결 한일갈등도 뛰어넘어
유상철.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FC의 유상철 감독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 / 연합뉴스
유상철.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FC의 유상철 감독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한일갈등을 뛰어넘어 일본에서도 유상철 감독의 쾌유 소식을 기원하고 있다.

20일 일본 현지 매체 '풋볼채널'은 "'기적의 월드컵 4강' 전 한국 국가대표 유상철, 췌장암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유 감독의 근황 소식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유 감독에 대해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FC 지휘관을 맡은 유상철 감독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췌장암 투병을 밝혔다"라며 유 감독의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유 감독에 대해 "선수 현역 시절 J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했다"라며 "한국 국가대표로 통산 122경기를 소화했으며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사살 첫 4강으로 이끈 주역"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대해 일본 축구 팬들은 "J리그에 공헌해 준 것은 틀림없으니깐 치료로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J리그 활동 길게 해준 선수. 회복을 빈다", "J리그 번영에 공헌해 준 상철 씨는 잘되어 주었으면 한다", "긴 갈색 머리를 휘날리며 J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던 때의 용자를 기억한다. 췌장암 4단계..... 힘든 싸움이 될 거로 생각하지만, 반드시 이겨내고 돌아와 준다고 믿고 있다", "J리그 초기를 북돋아 준 그가 평온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그의 회복을 기도한다"라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유 감독은 선수 현역 시절, 1999년 01월 ~ 2001년 01월, 2003년 07월 ~ 2005년 0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활약했다. 또 2001년 01월 ~ 2002년 07월까지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