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혁오의 2020년 상반기 월드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이 10분여 만에 매진됐다.

19일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혁오 2020 월드 투어' 티켓 예매가 오픈됐다. 이 가운데 내년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되는 서울 공연의 전석이 10분만에 매진돼 혁오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혁오의 국내 단독 공연 소식은 약 1년 만에 전해진 것으로 예매 일정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새 앨범 발매 소식을 함께 공개하며 티켓팅 열기를 더했다.

고조된 팬들의 기대를 보여주듯 월드투어의 서막을 여는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만에 양일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공연 강자로서 혁오의 저력을 보여줬다.

혁오 관계자는 "새 앨범과 함께 약 1년여만에 국내 팬들을 앞에 서는 만큼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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