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흥민 7월 3일 병역특례 개시…내년 여름 군사훈련 받는다(영상)
[단독] 손흥민 7월 3일 병역특례 개시…내년 여름 군사훈련 받는다(영상)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11.20 16:28
  • 수정 2019-11-20 16:48
  • 댓글 0

손흥민이 지난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후 태극기를 들고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후 태극기를 들고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대웅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올 여름 병역특례를 개시한 것으로 확인했다. 현행법에 따라 늦어도 내년 여름쯤에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이수하는 '훈련병 손흥민'을 볼 수 있게 됐다.
 
20일 체육계 관계자는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손흥민이 7월 3일 병역특례 개시를 신청했다"며 "현행법상 병역특례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우승을 이끌며 병역혜택을 받았다. 현행 병역법은 올림픽 동메달 이상,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병역 면제 헤택을 준다. 다만 손흥민은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 예술·체육요원은 자신의 특기분야에서 복무기간 34개월 동안 봉사활동시간 54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애초 손흥민은 5월 12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가 끝나고 귀국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결국 7월 3일 병역특례 개시 신청을 했다.
 
손흥민은 이미 병역특례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을 이수하고 있다. 체육계 관계자는 "손흥민이 기본교육 4시간을 이미 이수했으며, 최근 런던에 있는 한국학교에서 8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혜택 신청 기한은 만 30세까지다. 손흥민과 함께 병역혜택을 받은 황희찬, 황의조, 이승우는 병역특례 개시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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