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조제 무리뉴 공식 선임…레비 회장 "큰 영감을 불어 넣을 사람"
토트넘, 조제 무리뉴 공식 선임…레비 회장 "큰 영감을 불어 넣을 사람"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11.20 16:55
  • 수정 2019-11-20 17:38
  • 댓글 0

조제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연합뉴스
조제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대웅 기자] 조제 무리뉴(46)가 채색할 토트넘 홋스퍼는 어떤 모습일까.
 
20일(한국시각)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에 무리뉴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지휘봉을 내려 놓은 지 1년 만에 다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12라운드까지 토트넘을 이끌며 승점 14를 기록했다. 강등권과 승점 6 차로 토트넘은 최근 정규리그 5경기 3무 2패로 부진했다. 팀 성적 부진이 결국 포체티노 감독 경질로 이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FC 포르투, 인테르 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 세계 최고리그, 최고 클럽팀의 수장으로 활약하며 무려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명장이다. 또한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다른 리그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린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무리뉴는 2004년 FC 포르투, 2010년 인테르 밀란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첼시에선 2005년과 2006년, 2015년 3차례 리그 정상에 올랐다.

대니얼 레비(사진) 토트넘 회장은 신임 조제 무리뉴 감독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연합뉴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조제 무리뉴 감독은 우리시대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한 명"이라면서 "그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전술가로서 능력이 팀에 큰 영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가 맡아온 팀은 모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며 "우리는 새로운 에너지와 믿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공식 발표 직후 "이렇게 위대한 유산과 열정적인 서포터를 보유한 토트넘에 합류해 무척 기대된다"며 "좋은 선수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 토트넘행을 결정하게 한 가장 큰 매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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