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넷플릭스(Netflix)와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만난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가 사상 초유 스케일로 론칭한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24년 동안 15편의 영화를 연출하고 25편의 작품을 제작한 마이클 베이 감독은 ‘나쁜 녀석들’, ‘더 록’의 리얼 액션부터 '아마겟돈', '진주만'과 '트랜스포머' 시리즈같은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액션 장르의 제왕으로 불렸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한 영화의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은 약 7조5000억 원(11월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에 달하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감독 5인에 손꼽힌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포함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개봉이 평균적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반면 ‘6 언더그라운드’는 넷플릭스의 190여 개국 1억5800만 계정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 상영이 종료되는 기존 영화와 달리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되는 ‘6 언더그라운드’는 언제 어디서나 TV를 포함 어떠한 디바이스로도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다.

‘6 언더그라운드’는 12월 13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론칭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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