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집순이, 집돌이의 계절 겨울이 돌아왔다. 집순이란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겨울이 되면 추운 날씨 탓에 이와 같은 집순이가 늘어난다.

남들은 이해하지 못 하지만 집에 있는 것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집순이, 집돌이의 특징을 정리해봤다.

▲갑작스러운 약속은 거절한다. ▲외출 시 동선에 민감하다. ▲밖에 나온 김에 미뤄놨던 일을 모두 처리한다. ▲약속이 취소되면 은근 기분 나쁘다. ▲집에만 있어도 세상에서 제일 바쁘다. ▲핸드폰을 손에서 놓질 않는데 연락이 잘 안 된다. ▲한 번 외출하고 돌아오면 한동안은 방콕 해야 한다. ▲씻고 나오면 ‘어디 나가니?’ 소리 듣는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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