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올해 국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 등 14명을 선정해 정부포상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표창 7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은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가 받는다. 30여 년간 광고계에 종사한 그는 국내 최초 온라인 광고대행사를 설립해 온라인 광고시장을 개척했다. 온라인 광고산업 환경을 건전하고 공정하게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김재산 제일기획 브랜드익스피리언스 부문장이 수상한다. 광고를 통해 공익 실현에 앞장섰고, 체험 마케팅 활동을 이용해 한국기업과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대통령 표창은 김기영 이노션 센터장과 박진영 링크프라이스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은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이형우 디엔에이스튜디오 대표이사,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이사가 받는다.

이 밖에 김교성 마티니샷 대표, 윤미경 엠포스 대표이사 등 7명은 문체부 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제33회 한국광고대회’에서 진행한다.

김호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