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중고 '나라'' 포스터.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하이라이트가 지난 19일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성과발표회 2019에서 공개됐다.

이 드라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의 ‘플랫폼 다변화에 따른 드라마 창의인재 양성과정’을 통해 제작됐다. 예비 프로듀서들을 위해 한국드라마를 이끄는 드라마 제작사의 프로듀서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실제 드라마 전문 스태프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배경으로 한 현실공감 청춘로맨스물로, 오래 만난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자신을 ‘연애 시장’의 중고처럼 생각하는 여자가 중고의 가치를 알아주는 남자를 만나 자존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애할 때 늘 슈퍼 ‘을’이지만 일도 사랑도 열심히 하는 주인공 나라 역에는 구구단의 하나가, 사랑 앞에선 직진만 하는 매력적인 연하남 은호 역에는 신예 강태주, 썸만 추구하는 하나의 친구 리아 역에는 이가은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조한준, 장원혁이 출연한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는 내년 웹드라마로 공개된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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