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제40회 청룡영화상이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여배우들의 패션 대세 컬러는 블랙이였다.

조여정, 임윤아, 최수영, 고아성 등 여배우들은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에 시크한 블랙의 특성을 살리며 다양한 매력과 개성으로 레드카펫을 물들였다.

영화 ‘기생충’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여정은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군살을 찾아볼 수 없는 쇄골 라인과 과감한 뒤태를 공개,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임윤아는 노출을 최대한 자제한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 한층 성숙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유의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뽐냈다.

최수영도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깔끔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긴 이어링을 장착하며 포인트를 줬다.

고아성은 깊이 파진 블랙 드레스를 매치하며 아역배우에서 탈피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리여리한 몸매로 기존의 앳된 모습을 탈피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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