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에이전트社와 결별? 스포츠유나이티드 “해지 사유 없어… 독점계약 유효”
손흥민, 에이전트社와 결별? 스포츠유나이티드 “해지 사유 없어… 독점계약 유효”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1.22 12:10
  • 수정 2019-11-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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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이전트사 간 진실공방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손흥민(27ㆍ토트넘 홋스퍼)이 에이전트와 관계를 끝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당사가 해명에 나섰다.

10년간 손흥민 에이전트사로 연을 이어온 스포츠유나이티드는 2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독점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해지 사유가 없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6월 스포츠유나이티드가 드라마 제작사 앤유엔터테인먼트(앤유)와 체결한 계약 때문에 손흥민과 관계가 틀어졌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도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께 동의를 얻어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손흥민과 회사 사이 기존 독점 에이전트 계약서가 존재하고 앤유의 투자 유치 활동은 당사 동의나 권한 없이 무단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귀책 사유가 아니므로 이를 이유로 한 손흥민의 기존 에이전트 해지 통지는 법적 효력이 없다. 여전히 기존 에이전트 계약 효력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한 매체는 손흥민이 스포츠유나이티드에 이메일로 결별을 통보했고, 스포츠유나이티드를 118억 원에 양수(讓受: 법률 타인의 권리, 재산 및 법률상 지위 따위를 넘겨받는 일)한 앤유가 12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손흥민을 내세워 사업설명회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