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밴드 익스(EX) 이상미가 새로운 사랑과 부부의 연을 맺고 인생의 새 막을 연다.

23일 이상미는 고향 대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예비신랑과 3년여의 열애 끝에 올리는 것으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신랑은 4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미와 예비신랑은 힘든 시기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미는 앞서 지난 8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며 "알고 보니 같은 학교 동문이었다. 나보다 네 살이 어렸다"고 밝혔다.

이상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을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축하 감사드립니다. 제가 활동을 그리 활발히 한편이 아니었어도 저를 만나면 제 음악을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시는 분들 덕에 여태 힘을 얻어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이상미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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