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집 / KBS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이유비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강형욱 훈련사에게 교육을 받는 반려견 훈련사 지망생 이유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유비는 주말아침을 약 60여마리 유기견들의 뒤처리로 시작하며 훈훈한 모습을 내비쳤다.

게다가 물통 설거지 및 빨래까지 도맡아 하는 이유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이유비의 고운 인성만큼이나 화제가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으리으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유비의 큰 집이다.

방송에서 넓은 마당과 여러 층으로 지어진 이유비의 집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강형욱 씨도 이유비의 집을 보더니 "미국 같은데 여기..."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 지난해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견미리와 이유비, 이다인 자매가 살고 있는 90억 집을 언급해 재력을 실감하게 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다인이 자신의 SNS에 '내 방 거실에 TV 생겨서 매우 신남'이라고 쓴 글로 금수저 논란이 일어났다”며 “견미리의 집은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총 6층의 단독주택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견미리가 준공부터 설계까지 관리했다. 방마다 거실이 있으며 집 시세는 90억 정도다. 한 달 관리비만 400~500만 원에 3~4명의 관리인이 필요한 큰 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비의 엄마이자 배우 견미리는 올해 나이 55세로 지난 1987년 임영규와 결혼했으나 199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1998년 이홍헌 씨와 재혼했다. 최근 ‘견미리 팩트’ 사업이 성공하며 억대 재산가로 거듭났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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