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래의 미라이 감상한 국내 네티즌들 " 마치 일본이 전쟁에 대한 피해자인 척 미화"
미래의 미라이. / 영화 '미래의 미라이' 포스터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영화 '미래의 미라이'에 대한 국내 네티즌들의 평가가 눈길을 끈다.

영화 '미래의 미라이'는 과거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을 제작한 일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 '미래의 미라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던 극 중 주인공 ‘쿤’이 미래에서 온 동생 미라이를 만나게 되고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해당 작품은 지난 76회 콜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로 지병된 바 있다.

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해당 작품을 감상한 국내 네티즌들은 네이버 관람객 평점에 "정신사납고 , 마치 일본이 전쟁에 대한 피해자인 척 미화 내용 전개성 매우 부족, 주인공 쿤의 목소리 부조화 애인데 목소리는 10대 중반, 쿤의 울고불고 하는거만 생각이 나는 영화", "쿤 성우 매칭이 너무 안돼서 집중 안됐어요. 늑대 아이 이후로는 실망만 하네요..", "점점 퇴보하는 호소다 마모루"라는 등 혹평을 이어갔다.

한편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 작품"이라는 등의 목소리도 있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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