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2' 스틸./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가 개봉 4일 차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24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이날 오후 1시 누적 관객 수 403만3245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 배급사 통계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동일한 속도로 ‘겨울왕국’ 후속작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드러났음을 알 수 있다. 흥행 속도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한직업’을 넘어선 수치며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넘어선 ‘겨울왕국’의 동시기 관람객 수를 앞선 속도다.

스크린 독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겨울왕국2’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미 극장을 독식한 이 영화의 최종 관객수에 벌써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