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지드래곤 활동재개

가수 지드래곤이 전역 후 패션행사를 통해 활동재개 나서. 지드래곤은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모 스포츠브랜드 행사 참석. 이번 행사는 지드래곤이 스포츠브랜드와 협업으로 내놓는 한정판 스니커즈 출시 기념으로 진행돼. 장소도 알려지지 않은 채 초대된 사람들만 참석 가능한 행사.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6일 전역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올라. 직접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계자들의 관심 받아. 지드래곤은 입대 전후 달라진 점에 대해 “나이를 더 먹었다. 글쎄요. 아직 잘 뭐가 달라진 지 모르겠다”라고 답해. 이날 행사에는 지드래곤의 매형 배우 김민준, 소속사 후배 아이콘 김동혁, 권현빈 등을 비롯해 봉태규, 이상윤, 이진욱, 소녀시대 효연 등 참석.

#나영석PD

나영석 PD가 달나라 여행을 대신할 구독 취소 독려 라이브 진행. 지난 22일 나 PD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는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 아이슬란드 간 세끼’ 방송 직전 막바지 ‘구독 취소 독려’ 라이브 방송 진행. 마지막 방송 때까지 100만 구독을 유지하면 달나라 공약을 지켜야 하기 때문. 나PD 뿐 아니라 은지원, 이수근도 합세해 ‘사랑한다면 (구독) 취소하세요’ 캠페인에 열 올려. 구독자 수는 99만1854명으로 100만 달성에 실패. 나 PD는 “최대한 빠르게 (구독 취소) 공약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큰절 올리기도. 구독 취소 공약으로 은지원을 위한 ‘나 혼자 사는 미운 지원이 세끼’로 MBC '나 혼자 산다'의 윌슨(곰 인형) 대신 나PD가 신묘한 분장을 하고 앉아있겠다고 선언. 이수근을 위한 ‘나 홀로 Lee 식당’으로 나노(나영석PD)를 직원으로 채용해 모든 회차 출연하겠다고 밝혀.

#유승준

가수 유승준이 6개월 단기 공익근무 제시를 받았다는 보도에 분노. 유승준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자꾸 이런 오보가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6개월 단기 공익근무를 제시 받았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며 “왜 자꾸 이런 실수를 하는지 의문”이라고 해당 기사 캡처본 올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유승준이 ‘6개월 단기 공익근무를 제시 받았다’는 내용 담겨. 유승준은 앞서 귀화 관련 허위보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 예고.

#박경 음원사재기 저격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공개 저격. 박경은 24일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적어. 일명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들 저격한 것. 그동안 여러 가수들이 ‘음원 사재기’를 비판했으나 박경처럼 실명을 언급한 경우는 찾아볼 수 없던 바. 특히 바이브는 블락비보다 선배 그룹임에도 이를 의식하지 않은 듯 비판. 박경이 언급한 가수들은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 차지. 박경의 발언에 해당 가수들이 실시간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논란. 이에 소속사 측은 "명예를 훼손할 생각은 없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 현재 박경의 글은 삭제된 상태.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