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모바일 게임 '리니지2M' OST 작업에 참여했다.

전동석이 참여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첫 번째 OST 앨범 '더 콜 오브 데스티니2'('운명의 부름2')가 25일 공개된다.

전동석의 이번 OST 참여는 리니지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그래픽과 웅장한 사운드에 어울리는 실력파 가창자를 찾던 엔씨소프트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리니지2M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이 아닌 게임 OST 음원을 부르게 된 전동석은 압도적 사운드에 어울리는 폭발력 넘치는 가창력으로 대작 게임이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음악 팬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의 귀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9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랭구아르 역으로 데뷔한 전동석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헤드윅'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중저음과 고음 모두를 아우르는 전매특허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쇼노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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