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원태기자] 고양시가 지난 22일 ‘2019년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2억5000만원의 교부금을 받게 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군종합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를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것으로,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 그룹 중 2위를 차지했다.
고양시는 일자리 창출·규제개혁·복지·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도시 환경 개선 관련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서장부터 담당 주무관까지 직급을 떠나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이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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