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투시도./자료=유승종합건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유승종합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시흥장현공공주택지구 C-4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84㎡A 407세대 ▲84㎡B 99세대 ▲104㎡ 170세대 등 총 67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시흥 장현지구는 총면적 293만8958㎡ 규모에 약 1만894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수도권 공공주택지구로 민간택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

특히 장현지구는 새로운 철도 개통 수혜지로 기대가 높다. 우선 시흥과 광명, 안양, 판교 등 수도권 주요 도심을 거치는 월곶~판교선이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입주민 자녀들은 입주 시 신설될 예정인 초등학교(초1, 2023년 3월 예정), 중학교(중2, 2021년 3월 예정) 부지가 인접해 향후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남동쪽 부근에 장현지구 내 최대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개인병원이 밀집돼 있는 중심 상권이 가까운 것은 물론, 목감지구와 배곧지구 상권과도 인접해 다양한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가 가까운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는 시흥스마트허브, 반월스마트허브,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매화일반산업단지, 시흥광명테크노밸리(예정)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한편, 유승종합건설은 주거편의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4Bay 설계로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쾌적함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일부 세대에는 5Bay 설계와 룸테라스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구조를 선보인다.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331-1번지 인근 고등학교 예정 부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