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구하라 최종범 재판

가수 구하라가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대한 항소심 재판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8월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최씨에 대한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바. 그러나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돼. 이후 검찰과 최종범 측 모두 항소장을 접수한 상태. 당시 구하라 측은 “항소심에서 합당한 처벌이 선고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혀. 법조계는 “구하라가 1심에서 법정에 나와 증언을 하며 경찰과 검찰에서 남긴 진술까지 모두 2심에서 증거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 특히 구하라의 극단적 선택이 최종범에게 불리한 양형사유가 될 것으로 보여.

#겨울왕국2 440만 돌파

영화 ‘겨울왕국2’가 누적 관객 수 440만 명 돌파.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24일 일일 관객 수 24일 153만5613명 동원, 누적 관객 수 443만7911명 기록. 북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 418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 달성. 이는 역대 북미 비성수기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역대 북미 비성수기 개봉작 중 개봉 주말 1억2700만달러 벌어들여.

#송하예 박경

그룹 바이브, 가수 임재현에 이어 송하예도 ‘음원 사재기’ 발언을 한 블락비 박경을 상대로 법적대응 예고. 25일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거론된 송하예 관련 음원 차트 사재기 의혹에 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 당사와 송하예는 모 가수의 발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관해 법적절차에 따라 강경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혀. 이어 “송하예는 온라인상에 지속되고 있는 논란에 의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있다. 사실무근인 발언으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에 대해 깊이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여. 앞서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정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싶다”라는 글을 남겨 논란.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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