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공동비전 성명에 신남방정책 비전 포함,
오는 27일, 한-메콩 정상회의 예정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이틀째인 26일 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 정상은 한·아세안 협력의 기본이 되는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해당 성명에서 한·아세안 11개국은 지난 30년간 각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한 신남방정책 비전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평화로운 지역 구축, 경제 파트너십 강화, 연계성 심화, 지속가능성 및 환경 협력, 사회·문화 파트너십 강화 등 분야별 협력 방향도 담길 예정이다.

공동비전 성명과 함께 한·아세안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3개 분야별로 다양한 협력사업 및 성과를 담은 공동의장 성명도 발표될 계획이다.

한편 다음날인 27일은 한-메콩 정상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한-메콩 정상회의 참석 국가는 한국과 메콩강이 흐르는 5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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