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삼성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아세안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알리기에 속도를 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산업시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공장에서 조립라인과 르노 트위지 생산라인을 소개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산업시찰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 국가의 기업관계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부산지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다.

산업시찰 참석자들은 지난 25일 부산공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립공장과 트위지 생산 라인을 방문했다.

특히 르노 트위지 생산라인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시, 지역기업 동신모텍과 협력해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있던 생산라인을 옮겨와 지난 10월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트위지를 시험 주행로에서 직접 운행하며 우수 상생 비즈니스 사례가 돋보이는 미래형 모빌리티를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진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가 국가적 행사에 참여해 부산지역 대표 제조기업으로서 미래 모빌리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는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끌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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