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네티즌들 "외국인들이 나치만큼 욱일기에도 관심 많았으면 좋겠다"
나치 수용소 복장. /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화면 캡처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나치 수용소 복장을 닮은 한 명품 의류 브랜드 상품의 가격이 논란이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서는 "216만 원짜리 명품 옷이 '나치 수용소 옷'"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스페인의 고급 의류 브랜드 로에베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에 수감된 유대인들이 입었던 줄무늬 옷을 연상시키는 제품을 내놓았다가 비난이 쏟아지자 사과하고 판매를 취소했다"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로에베의 옷 디자인과 실제 나치 수용소의 죄수복을 비교했다.

네티즌들은 "노리고 제작한 거냐?", "외국인들이 나치만큼 욱일기에도 관심 많았으면 좋겠다", "빼박 너무 죄수복", "로에베 가방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최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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