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베트남 여행객 마케팅 활발
카드사, 베트남 여행객 마케팅 활발
  • 권이향 기자
  • 승인 2019.11.26 14:39
  • 수정 2019-11-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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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수요 증가로 베트남 여행 특화 이벤트·카드 출시 봇물
/연합뉴스
카드사들이 연말 베트남으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준비했다./연합뉴스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카드사들이 연말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증가하는 베트남 여행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여행 마케팅에 나섰다.

26일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30만 8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0% 급감했다. 반면 베트남 여행객은 전년 동월 대비 25.0% 증가한 40만1038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여행 수요에 발 맞춰 카드업계도 베트남 여행에 특화된 카드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씨카드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제공한다. 베트남의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를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들은 최대 2만원의 캐시백을 결제금액대별로 차등 제공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베트남과 태국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6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응모 고객 가운데 17명을 추첨해 타이항공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우리카드도 지난 1일 온라인 발급 전용 상품 ‘카드의정석 베트남여행’을 출시했다.

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4대 시중은행에서 환전된 베트남동이 전년 동기 대비 42%% 급증하는 등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주 찾는 3대 여행지 중 한 곳이 베트남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카드의 정석 베트남여행’은 베트남 현지 특정가맹점이 아닌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5%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입출국 시에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멤버스’ 혜택도 탑재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의 일상화 트렌드에 따라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여행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베트남여행 특화 카드를 통해 실속 있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베트남여행’./우리카드 제공

카드사 관계자는 “연말에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해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여행 마케팅이 카드사 실적에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