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맥도날드가 이날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2020년 1분기 신입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를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사이트 ‘잡코리아’와 ‘사람인’에서도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최대 120여명이다.

모집 분야는 맥도날드 전국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로 모두 정규직이다. 주요 업무는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전반 관리다. 맥도날드 측은 “외식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고, 고객 중심의 사고 및 적극적인 실행력, 팀워크가 뛰어난 인재를 찾는다”라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1차 면접, 레스토랑 실습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레스토랑에서 자체 기본 교육 과정과 레스토랑 관리직 교육 커리큘럼을 이수한다. 그 뒤 2020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레스토랑에 투입된다.

맥도날드는 향후 매 분기 신입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를 공개 채용하고 글로벌 외식 전문가 양성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외식 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외식 브랜드인 맥도날드에서의 채용 및 성장 기회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라며 “레스토랑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에서 출발하여 매니저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매니저 공개 채용 기회도 확대하여 글로벌 외식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