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2020년 1월 13일까지 2020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전예약이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는 만큼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 품목은 1만원 미만의 저가부터 40만원 고가까지 440여종에 달한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위배하지 않는 3만~5만원대 선물세트의 비중은 32.3%다.

특정 20개 품목에 대해서는 1세트를 구매하면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상품군에 따라 ‘5+1’(5세트 구입 시 1개 무료), ‘10+1’(10세트 구입 시 1세트 무료)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홈플러스는 행사 신용카드를 이용해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구매 금액에 따라 1만5000∼150만원까지 상품권을 주거나 즉시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15%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명절선물세트를 사전 예약해 구매하는 것은 오래 전부터 대세로 자리를 잡았다”라며 “사전예약으로 제품을 대량으로 구입하면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그동안 기업에서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최근엔 명절 당일 해외여행을 즐기는 개인고객이 늘어나 사전예약을 찾는 개인 고객도 많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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