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상생 위해 협력사 디지털전환 지원"
조성진.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LG전자 대표이사 조성진 부회장이 "LG전자와 협력사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경영 전반에 접목하고 사업방식과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LG전자 조 부회장은 경기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1976년 LG전자에 입사한 조 부회장은 2012년까지 36년 동안 밤낮으로 세탁기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대한민국 세탁기를 세계 최고 수준에 올려놓았다. 그는 지난 2005년 세계 최초 듀얼 분사 스팀 드럼세탁기를 개발해 LG전자 ‘트롬’ 브랜드의 드럼세탁기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오는 28일 LG그룹의 지주사인 ㈜LG와 LG전자 등은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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