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0 그랜저 (2.5 가솔린), 2020 K5 (2.0 가솔린)보다 약 9백만~천만 원가량 비싸
K5. 그랜저. / 그래픽=조성진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기아자동차의 2020 K5와 현대자동차의 2020 그랜저의 주요제원이 눈길을 끈다.

2020 K5 (2.0 가솔린)은 2,351만~3,063만 원으로 알려졌다. 반면 2020 그랜저 (2.5 가솔린)은 2020 K5 (2.0 가솔린)보다 약 9백만~천만 원가량 비싼 3,294만~4,108만 원으로 알려졌다.

2020 K5 (2.0 가솔린)와 2020 그랜저 (2.5 가솔린)은 14 엔진 형식, 자연 흡기 과급 방식, 전륜구동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2020 그랜저는 2020 K5보다 배기량이 약 500cc가량 더 높고 변속기 또한 2020 K5(자동 6단)보다 2단 높은 자동 8단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2020 K5와 현대자동차의 2020 그랜저는 무서운 속도로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26일 기아자동차 측은 "2020 K5 판매 사흘 만에 사전계약 1만 대를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2020 그랜저 또한 "지난 4일부터 영업일 기준 11일 동안 3만2179대가 계약됐다"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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