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원태기자] 수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곳곳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에는 19개 지식산업센터에 2700여 개 업체가 들어서 1만5천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덴티움, 에이스하이엔드타워(신동)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엠제이아이티밸리(인계동), 테크트리 영통(신동), 스마트윙 영통(원천동), 프리마 비즈센터(호매실동)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2년간 94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60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수원시가 고속도로와 신분당선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대학교와 연구센터 등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는 현장 밀착 행정지원체계로 기업들을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시기에 맞춰 주 1~2회 현장 출장상담소를 운영하면서 까다로운 공장등록절차로 인한 입주기업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줬을 뿐 아니라 기업운영 애로사항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기업의 각종 애로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줬다.
 

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