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원태기자] 고양시가 2020년 시장기 및 의장기 생활체육대회 지원예산을 증액 편성해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고양시 생활체육대회는 타 시군에 비해 종목별 단체 참여도는 높았지만, 총 예산규모 및 종목당 지원비용이 현저히 적어 수준 높은 생활체육대회를 치르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 시장기 및 의장기 체육대회의 경우 2년간 예산이 종목당 400만 원으로 동결돼 대회에 필요한 비용(트로피 구입, 상장 책자 인쇄, 선수 및 임원 식대 등)이 체육대회를 치르기에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고양시는 2020년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할 선수를 전국 및 관내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한 선수로 선발하기 위해 시장기 및 의장기 생활체육대회 예산을 종목당 200만 원씩 인상된 600만 원으로 편성해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

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