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크리에이터, 내달 8일까지 모집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엔씨소프트(엔씨)가 자사의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퍼플(PURPLE)'의 베타 서비스(Beta Service)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는 퍼플을 통해 금일 출시한 엔씨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을 색다른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퍼플 설치는 퍼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엔씨는 퍼플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퍼플에서 리니지2M을 1회 이상 실행하는 이용자들에게 '성장의 물약' 아이템을 선물한다. 아이템은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또한 엔씨는 퍼플은 게임 플레이 화면을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엔씨는 퍼플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방송 플랫폼(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에서 최근 3개월 동안 3개 이상의 영상을 업로드한 채널 보유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퍼플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집은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자기소개 영상(30초 이상)과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퍼플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총 상금 1500만원을 두고 펼쳐지는 방송 대결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최종 선발 이후 1월 말까지다.
이번 퍼플 파트너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MCN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와 함께 진행한다.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도티'와 '유규선'이 서포터로 참여한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