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혼 소송 기사 나간 뒤 성격 바껴"
구혜선 "이혼 소송 기사 나간 뒤 성격 바껴"
  • 최지연 기자
  • 승인 2019.11.27 18:09
  • 수정 2019-11-27 18:09
  • 댓글 0

[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에 대해 말했다.

26일 여성동아는 구혜선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해당 인터뷰에서 안재현과의 결혼 비하인드부터 결혼 생활, 이혼을 이야기했다.

지난 8월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안재현과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라고 알렸다. 이에 수많은 기사가 쏟아졌다. 구혜선은 당시를 회상하며 "부모님은 기사가 나고 내가 죽을 줄 알았다고 했다"며 "기사가 난 뒤 성격이 바뀌었다. 화를 내는 스타일이 아닌데 공격성이 굉장히 높아졌다. 다들 놀라고 걱정했다. 병원에 한 달 간 입원을 했다. 지금은 마음이 고요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많은 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도 제 행동이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누구를 미워하는 감정이 너무 크게 왔다 가니까 견디기 힘들었던 것 같다”며 “너무 믿었던 사람이라 용서가 안 됐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은 순간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구혜선은 “이런 일이 벌어졌고, 결국은 내 선택이었으니까 ‘내가 뭘 잘못했을까,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생활에 대해 “안 좋은 날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싸울 일도 없었고 서로 싫어하는 일을 별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혜선은 “그가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되고 나서 행동이 달라졌다”며 “운동을 해야 한다고 아침 일찍 집을 나가 저녁 늦게 취해서 집에 들어왔다. 6월에는 오피스텔을 얻어 나갔다. 한 달 동안 연락이 안 됐을 때도 ‘집중해서 연습할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유롭게 살고 싶다며 이혼하자고 하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또한 “오해하는 부분도 있고,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언젠가는 다 밝혀질 것이다. 그 사람도 억울한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끝으로 구혜선은 이혼 소송에 어떻게 대응해나갈 것인지 묻자 “이혼은 해야 한다. 그 사람은 다시는 나를 볼 일이 없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그 사람이 나와의 사생활을 회사와 의논한 부분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답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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