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이태원 꽃도령 최한울’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난 안될 건가봐...”

최근 유명 무속인 유튜브 채널 ‘이태원 꽃도령 최한울’이 2020년 경자년 대운이 들어올 띠와 나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한울은 “숨만 쉬어도 대박나는 띠는 없지만 남들보다 덜 노력해도 잘되는 띠가 있다”며 내년 띠별 운세를 공개했다. 최한울이 선정한 내년 좋은 기운을 가진 띠는 ‘용띠, 닭띠, 쥐띠, 돼지띠’다. 최한울은 “올해 용띠와 닭띠는 이리저리 치이고, 노력하면 방해해서 고생을 많이 했을 것”이라며 “내년 운세가 좋을테니 희망을 품어라”라고 말했다.

또한 용띠는 금전운과 사업운이 열린다. 이 시기에 사업을 준비하거나 금전을 투자한다면 좋은 시기라고 전했다.

이어 닭띠는 각종 문서운이 따라주는 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으로 집을 구매한다거나 땅을 사거나 매매하기 좋은 때라고 꼽았다.

쥐띠 역시 내년 운이 좋다. 취한울은 쥐띠를 “식복을 타고 태어난 사람들”이라며 “생각지 못한 돈이 생기거나 투자했을 때 득을 볼 것” 이라고 예언했다. 특히 쥐띠 가운데 84년생 쥐띠는 진급 운과 부동산 매매 운이 갑자기 올라 주택 청약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그는 “돼지띠는 내년 경자년에는 마음먹은 일이 술술 풀릴 것”이라며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은 이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한울은 “2019년에 힘들어한 사람들이 많아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고 싶었다”면서 202년 운세를 마무리 지었다.

다만 최한울이 꼽은 운세는 어디까지나 최한울의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해두는 것이 좋겠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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