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기상청, "28일 밤까지 강원 산지 5∼20cm 추가 폭설"
미시령.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목요일인 28일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중·북부 산지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오전 6시를 기해 산지 전역과 태백으로 확대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오후 5시~28일 오전 4시까지 적설량은 미시령 13cm, 진부령 6.5cm, 구룡령 5.7cm, 대관령 4.4cm, 평창 용평 2.8cm 등 이다.

같은 시간 비의 양은 양양공항 66.5mm, 강릉 연곡 45.0mm, 속초 36.9mm, 강릉 35mm, 간성 30.5mm, 양양 28.5mm, 동해 21.2mm, 삼척 17.5mm, 대관령 5.1mm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산지에는 밤까지 5∼20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동해안도 차차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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