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오연서가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오연서가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현실 속에서도 열혈 체육교사 주서연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부스스한 헤어스타일뿐 아니라 화장기 없는 얼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극중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다. 

27일 첫 방송된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오연서는 당찬 성격의 열혈 체육교사 주서연으로 분해 꽃미남 혐오증이 생긴 웃픈 사연의 파란만장한 일상을 코믹 열연으로 펼쳐냈다. 또한 기간제 교사이자 육상부 코치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챙기는 다정하고 배려 깊은 모습이나 프러포즈를 기대한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술에 취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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