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국고채 3년물 금리가 하락했다.
2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6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430%에 장을 마쳤다. 오전 연 1.457%로 상승했지만 오후 하락세를 그리며 최종적으로 하락마감했다.
국고채 1년물은 전일 대비 0.8bp 하락한 1.382%로 마쳤다. 5년물과 10년물은 전일 대비 각각 0.9bp, 0.4bp 떨어진 1.519%, 1.667%를 기록했다.
20년물 이상은 모두 최종호가수익률이 상승했다.
20년물은 2.3bp 오른 1.627%, 30년물은 2.1bp 상승해 1.588%였다. 50년물은 2.0bp 오른 1.589%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방향성이 모호한 가운데, 29일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어 전형적인 눈치보기 장세였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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