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지난 11월 23일부터 3일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페라리만의 특별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인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Pilota Ferrari Around the World Korea 2019)’ 행사를 성료했다 / 제공=페라리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지난 11월 23일부터 3일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Pilota Ferrari Around the World Korea 2019)’ 행사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이탈리아에서 파견된 전문 인스트럭터가 직접 운전자의 드라이빙 실력과 차종에 맞게 진행하는 페라리의 특별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트랙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운전자들은 현지 인스트럭터의 맞춤형 지도에 따른 주행을 통해 페라리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온몸으로 즐기고 서킷 주행의 테크닉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페라리의 글로벌 드라이빙 프로그램 ‘코르소 필로타’의 첫 번째 단계인 스포츠 코스를 이수한 것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았다.

또한 지난 7월 국내에 공개된 페라리의 새로운 8기통 미드리어 엔진 스포츠카 F8 트리뷰토 시승 행사도 해당 모델의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함께 열렸다.

조경호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 페라리의 독보적인 성능과 레이싱 DNA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페라리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알릴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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